[배카인] 로스트원의 호곡
노래 :: 배카인 (@min2iwaa)
그림 :: 배카인 (@min2iwaa)
믹싱 :: 배카인 (@min2iwaa)
영상 :: 배카인 (@min2iwaa)
개사 :: 배카인 (@min2iwa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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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부 내가 한건 오랜만이라 심쟝이 도키도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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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:가사::
그들이 조금씩 얹어놓은 기대들이
연약한 나의 몸을 조금씩 짖누르고
퇴로에 수북히 쌓아진 압정들에
내 꿈마저도 흉기로 바뀌어 버린걸
논픽션
분명 자신있게 가졌던 꿈이였지만
이제는 그 자신마저도 사라졌어
어떻게든 이 자리를 지켜냈지만
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힘이 부족한걸
오늘의 숙제는 다섯걸음 내딛기
주변의 기대와 들려오는 응원들
어째서 가끔은 힘이 되어야 할 응원들이
이리 무거운걸까 이리 날카로운걸까
부모님의 기대에 답할 수 있습니까?
선생님의 기대에 답할 수 있습니까?
만약 그들의 기대에 답할 수 없다면
어이 어쩔건데? 어이 어쩔건데?
형제들의 응원에 답할 수 있습니까?
친구들의 응원에 답할 수 있습니까?
이대로도 정말 멈춰설 수 있습니까?
어이 어쩔건데? 날 어떻게 볼까?
계속해서 시간은 흘러가고
남들은 더 앞으로 나아가는데
어떻게 난 지금 이 자리에서
아직 나아갈 수 없나
오늘의 숙제는 한걸음 내딛기
조금만 힘내면 해낼 수 있는데
등을 타고 올라와 짖누르는 무게감에
넘어질 것 같아
주저앉을 것 같아
부모님의 기대에 답할 수 있습니까?
형제들의 응원에 답할 수 있습니까?
이대로도 정말 멈춰설 수 있습니까?
어이 어쩔건데? 어이 어쩔거야?
짖누르는 무개를 버틸 수 있습니까?
달려가는 레일을 벗어날 수 있습니까
들어간게 얼마냐는 소릴 들었는데
어떻게 관둬? 어떻게 내려?
더이상은 기대를 견딜 수 없습니다
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이게 끝입니다
이대로 밟혀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
이젠 뭘 할건데? 뭘 할 거냐고
사람들의 시선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?
다시 다른 길을 찾을 수는 있습니까?
그들의 실망을 짊어질 수 있습니까?
어떻게 살래?
이젠 아무것도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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